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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ago
괜히 시도한 변화. 3탄에서 다시 돌아오긴 했다만.
4 years ago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공유할때의 오묘한 감정의 변화, 사랑이 되었지만 때론 독이됨.
4 years ago
포스터 보고 안보려다 게리쿠퍼에게 주연상 안긴 작품이라 봤음... 주인공의 변화 해 가는 모습... 묘하게 동감가는 영화... 명작임
4 years ago
감압복을 입고 심해에 나와 있는데 물속 같은 느낌이 안듬... 점점 지쳐가는 건 당연한데 극복하려는 의지에 비해 인물들이 컨디션 변화 없이 영화 끝까지 똑같... 집중은 힘들고 미지의 공포 조차 느끼기 힘들었다.

用戶 FgCEYhCoSqsLPDP태풍 Typhoon 的評價.

4 years ago
욕조나 세면대에서 물이 빠질 때는 소용돌이를 치며 작은 구멍으로 빨려 들어간다. 자세히 살펴보면 소용돌이 방향이 항상 반 시계방향으로 일정한 것을 알 수 있다. 일부러 저어주지 않는데도 늘 일정한 방향으로 회전한다면 거기에는 어떤 힘이 가해지는 것인데, 그 힘의 정체는 무엇일까. 작은 수용돌이의 눈을 한참 바라고 있으면 ...
4 years ago
1989년의 세계 영화들 중 가장 독보적인 작품! 찬란한 산천, 사계절의 변화, 유려한 음악, 물결처럼 신비롭고 아름다운 승무.. 한국적인 색채와 개성으로 가득찬, 한국영화의 기념비작! 다년간의 세월을 담아낸 영상속에서, 고뇌를 이겨내는 주인공의 모습이 빛난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완전히 돌아오기 위해서!
3 years ago
개인적으로 1850년부터 1900년까지 조선에서 일어난 큰 사건들을 중심으로 만든 영화를 보고 싶다. 신미양요, 병인양요, 강화도조약, 갑신정변, 농민운동, 갑오개혁, 을미사변 등등 조선의 격동기를 책이 아닌 영상으로 접하고 싶다. 쇄국정책과 개방정책에 대한 반응, 문호 개방에 따른 사회 변화, 의식 변화를 보고 싶다.

用戶 elizabe05269050자이언트 Giant 的評價.

4 years ago
젊어서부터 노인이 되서까지의 세월동안 세대를 아울러 다양한 인간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 와중에 시대의 변천, 지역의 발전과 변화, 인종문제, 운명 등을 담고 있는 대작. 텍사스 땅까지 뺏기고 가난하며 차별받으면서 막상 미국 전쟁엔 징용되 주검이 된 멕시코인...가장 맘에 걸렸지만 빅 베네딕트 손자가 멕시코혼혈 ㅋ
4 years ago
7인이 봉인한 천사의 계시에 [Dead(죽음)이 답한다.='무지하다.'] 즉, 엔딩넘어 죽음을 따라 언덕을 오르던 7인은 원망, 부정, 간음, 조롱, 강도, 냉소(동정), 의문 / 그리고 광경을 관조하던 광대부부와 아이는 그대로의 믿음으로 해석된다. 허나 그들도 늘 변화 속에 죽음에 맞닿아 있단 사실. (Immanuel!...
4 years ago
시골에서 농사짓고 살고 싶다고 말하면 어른들은 이상하게 생각하신다. 그리고 젊은 사람이 뭐가 부족해서 시골에 눌러 앉으려고 하냐며 뭐라 하신다. 하지만 지금의 농촌은 나이드신 어르신들 뿐, 일할 수 있는 젊은 청년들은 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떠났다. 시골 가보면 알겠지만 놀리는 논과 밭이 너무 많다. 땅은 있는데 농사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