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의 아내 소노코는 결혼 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 그녀는 묘령의 여인 미츠코와 사랑에 빠지고, 그녀를 모델로 그림을 그린다. 그러나 그녀는 그림의 몸이 자신과 다르다며 옷을 벗기 시작하고, 둘은 서로의 육체를 탐미한다. 두 사람의 은밀한 관계에 미츠코의 애인과 소노코의 남편이 가세해 기묘한 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원작을 바탕으로 당시 일본영화계에서 금기시되었던 여성간의 동성애를 묘사한 마스무라 야스조의 대표작이다. 제목인 ‘卍’자 모양처럼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더라도 결국 엮일 수밖에 없는 네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그의 정점에 이른 연출력이 돋보인다. 더불어 고바야시 세츠오의 단정한 촬영, 분방한 매력의 와카오 아야코와 품격 넘치는 기시다 교코의 연기가 최상으로 결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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