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는 우연히 민준을 알게 되고 그가 자기 실수로 찢어진 가방과 같은 것을 선물하자 호감을 느낀다. 돈 많은 부잣집 딸 혜리는 직업도 갖지 않은 채 대부분의 시간을 남자 헌팅과 쇼핑으로 보내며 가끔 보라의 아파트를 빌린다. 보라와 같은 직장에 다니는 미미는 현실적인 여자로 재력 없는 남자들을 무시한다. 20대 후반의 노처녀 유화는 직장 상사와 내연 관계를 가지며 섹스 파트너로 전락한 자신의 처지를 괴로워 한다.
보라의 옛 애인 지혁은 보라와 재회를 원하지만 거절당하고 미미를 만나지만 그녀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이에 절망한 미미는 직장 동료들과 힘을 합쳐 그에게 복수하고 유화도 상사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홀로 선다.
이런 와중에 보라가 다니는 회사인 혜성기획이 민준의 회사 광고를 맡게 되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친해지며 사랑을 확인하며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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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카치오 \'94評論(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