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호와 그의 아들 천우는 경매장에서 오래된 항아리를 구입한다. 그런데, 항아리 입구에는 낡은 부적으로 덮여져 있다. 그 이유는 악령이 잡혀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항아리에 잡혀있던 이 악령은 엉터리 무당의 실수로 항아리를 빠져나오게 된다. 그리고 천우의 아버지 대천호의 몸속으로 숨어 들어간다. 대천호는 악령이 스며든 관계로 포악하게 변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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