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3대 거장인 두기봉, 서극, 임영동이 릴레이 형식으로 만든 작품.
술친구 삼(임달화), 파이(고천락), 목(손홍뢰)의 앞에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나타나 금으로 된 당나라 시대의 갑옷 조각을 주고 떠난다. 이들은 이 골동품을 힌트로 수백만 달러를 벌수 있는 황금 갑옷의 존재를 알게 되고, 미션을 통해 보물을 얻는다. 하지만 보물이 손에 들어오면서 세 친구의 우정에는 균열이 가기 시작하고, 여기에 삼의 아내와 불륜 관계를 갖고 있는 형사 웬(임가동)이 끼어들면서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술친구인 샘, 파이, 그리고 막은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별 볼일 없는 인생들이다. 어느 날 이들을 찾아온 괴신사로부터 엄청난 값어치를 지닌 보물이 정부 건물 지하에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듣는다. 자신들의 운명을 걸고 정부 건물로 숨어들어 순금으로 된 고대 관복을 훔치는 데 성공하지만, 이 보물을 노리는 건 자신들뿐이 아니란 걸 알게 된다. ‘관복’을 지키기 위한 사투는 시작되고 이들의 우정마저 시험대에 놓이게 된다. 서극, 조니 토, 임영동의 공동 연출작인 [트라이앵글]은 세 감독이 각각 전반, 중반, 후반으로 연출을 맡아, 영화의 색깔이 뚜렷이 변해 가는 모습을 보인다. 어떻게 보면 모험이라고 할 수 있는 연출 방식으로 코미디, 드라마, 액션 등 여러 가지의 장르를 제공하는 [트라이앵글]은 수십 가지의 재료를 사용해 여러 명의 일류 요리사가 만들어낸 고급요리 같다. (부산국제영화제/박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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